유럽 모바일 및 전화망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Ericsson과 모바일 및 각종 칩 메이커인 STMicroelectronics가 모바일 무선 관련 조인트 벤처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발표했다. Ericsson은 스웨덴 회사로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인 Sony Ericsson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주로 휴대폰 네트워크 장비 제조와 교환기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유럽의 통신장비 제조사이다. STMicro(STMicroelectronics)는 이탈리아(SGS)와 프랑스(Thomson)의 유명 칩메이커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모바일 멀티미디어칩, 메모리 및 ASIC 디자인 전문 유럽의 대표기업이다. 이 두 유럽기업은 비슷한 영역에서 투자를 하던 개발부문을 합병시켜 양사 모두에게 R&D 비..
세계 최대의 핸드셋 제조사인 Nokia가 자신들의 핸드폰에 들어가는 3G칩 개발을 STMicro에 위탁한다고 수요일 로이터가 밝혔다. 이제까지 Nokia의 3G 칩 개발은 TI(Texas Instrument)에서 담당했었다. 이로서 TI에게는 타격이 될 전망이고, STMicro는 큰 고객을 얻게 되었다. 실제 양산은 2010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DGE(GSM칩 기반의 빠른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칩은 Broadcom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데, 실제 Broadcom의 칩을 탑재한 폰은 2008년 2분기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Nokia는 자사의 기술을 칩 제조사들에게 넘겨주고 본연의 업무에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Nokia와 STMicro와의 기술제휴로 인해 3G칩 시장의 선두주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