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에서도 인텔 아톰 프로세서 생산
Intel이 자사의 넷북(Netbook) 프로세서인 Atom의 생산을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인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에서도 가능하도록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ntel은 이미 TSMC와는 무선칩과 일부 다른 칩셋의 생산에는 협력해 왔지만, 자사의 메인 프로세서 생산 자체를 맡긴 것은 TSMC가 처음이다. Intel은 자사의 PC용 CPU 생산을 타사의 파운드리에 맡긴 적이 없었기에 이번 결정은 상당히 의외로 받아들여지며 한편으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Atom은 Intel에게 있어서 계륵과도 같은 존재이다. Netbook의 인기로 Atom 프로세서의 수요는 늘었지만, 매출과 이익면에서는 Intel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
기술 이야기
2009. 3. 3.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