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erry의 RIM이 6월, 7월, 8월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억 7,56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지만, 전년 동기의 4억 9,550만 달러보다는 4% 정도 떨어졌다. 이익은 주당 83 센트 정도된다. 매출은 35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25억 8천만 달러보다 무려 37%나 성장했다. 매출은 대폭 늘어났지만 이익이 줄어든 원인은 특허 소송과 관련된 비용때문이다. 지난 7월 중순 특허 괴물 NTP의 자회사이기도 한 Visto와의 무선 이메일 관련 특허에 합의하면서 2억 765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이 돈이 이익으로 합쳐졌으면 상당한 이익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이 합의로 Visto의 관련 특허를 영구적으로 라이선스 받았으며, 그 댓가로 Visto는 상당금액의 합의금을 받..
Motorola가 2006년 11월 4억 5천만 달러에 사들인 모바일 이메일 솔루션 기업인 Good Technology를 이 회사의 경쟁사인 Visto에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각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대금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관측들이다. Visto는 무선 이메일 관련 핵심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특허괴물 NTP가 지분을 가진 회사이기도 하다. Visto는 AT&T, Vodafone Group, Sprint, T-Mobile, Rogers Wireless 등에 푸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ood Technology는 Motorola, Nokia 등에 이메일 서비스에 대한 라이센싱을 하고 있다. 이번 Visto로의 매각으로 Motorola는 RIM과는 다른 형태로 NTP와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