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Facebook 앱과 메신저 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무료통화 기능이 활성화 되었다. 지난 1월 16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 주말부터는 아르헨티나, 이번주에는 영국, 호주 등에 이어 우리나라까지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었다. Android 스마트폰이나 iPhone용 Facebook 앱 또는 메신저 앱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의 프로필 오른쪽 상단에 'i' 즉, 연락처 정보 버튼을 누르면 통화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무료 통화'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으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실제 외부에서 3G와 LTE 상태에서 전화 연결을 했을 때 음성통화가 가능했는데, 상대방은 Facebook 앱을 사용 중이거나 메신저 앱을 사용 중일 때 통화가 가..
차세대 iPhone 출시를 앞둔 Apple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요일 종가는 648.11 달러로 마감되었으며, Apple 설립 이후 최고의 주가를 기록했다. 장마감 후에도 약간 올라 648.90 달러(7:59PM EDT)를 기록 중이다. new iPad가 나온 직후인 4월 9일 주가가 636.23 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5월 중순에는 무려 100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 530 달러대에 머물기도 했지만, 다음 달에 발표될 신형 iPhone(iPhone 5)의 기대감에 따라 주식이 크게 올랐다. 1년의 발표주기를 가지고 있는 iPhone은 이미 가을의 설레임을 몰고 다니는 존재가 되었다. iPhone 1세대부터, iPhone 3G, 3GS, 4, 4S까지..
음성통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통신시장 상황에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요금제 출현이 멀지 않은 것 같다. AT&T 이사회 의장 겸 CEO인 Randall Stephenson은 향후 2년 안에 데이터전용 요금제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터전용 요금제는 음성이 아닌 데이터가 중심이 되어 요금 책정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음성도 일종의 데이터로 취급되어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이 산정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Randall Stephenson은 Sanford Bernstein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2년 안으로 데이터전용 요금제가 나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라며, 이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데이터전용 요금제에 대한 ..
Verizon Wireless가 자사의 두 개 시장에서 LTE 네트워크에서의 음성통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일명 Voice over LTE (VoLTE)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이다. 1년 전인 2011년 2월 8월 처음으로 VoLTE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는 Verizon은 당시 LG Revolution(4G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33초간 이루어졌다. 당시 시험 통화에서 웹브라우저와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했고 통화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LTE 서비스는 데이터 전용으로만 제공되고 있다. 보이스 채널과 데이터 채널을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는 현재의 이동통신 시스템과 달리 전적으로 All Data 기반으로만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Voice o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