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oftBank, 미국 Sprint 인수로 세계 3위 이동통신사로 발돋움
손정의 회장의 SoftBank가 미국 3위 통신사인 Sprint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201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2조 3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자금이다. 이 금액으로 현재 Sprint 주식의 70%를 획득하여 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일본 기업이 미국 기업을 사들인 사례 중 인수자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201억 달러 중 121억 달러는 현재 발행한 주식을 구입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80억 달러를 이용하여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로 하여 70% 주식을 소유하는 형태다. 기존 주식은 주당 7.30 달러, 신주는 5.25 달러로 산정한 것이다. 인수 기자회견에서 밝힌 자료에는 지주회사 형태의 새로운 기업이 현재 Sprint를 지배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다. 인수완료는 2013년 중순으로 내다봤다. 이번 S..
기술 이야기
2012. 10. 16.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