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 16GB 모델의 부품원가(BOM)를 분석해 보니 187.51 달러로 전 모델인 iPhone 3GS의 170.80 달러에 비해 약 17 달러 가량 더 올라갔다고 리서치 그룹 iSuppli가 자료를 내놨다. iSuppli가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iPhone 4를 분해하여 부품을 기반으로 가격을 알아본 결과 여전히 전체 하드웨어 금액이 200 달러를 넘지않은 187.51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금액는 순수한 부품가만을 합친 것으로 소프트웨어, 제조비용, 마케팅, 물류비 등을 전혀 추가하지 않은 금액이다. 참고로 iSuppli가 분석한 iPhone의 부품원가는 초기 iPhone 모델 217.73 달러, iPhone 3G 166.31 달러, iPhone 3GS 170.81 달러..
올해 3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노트북 출하량이 데스크탑 출하량을 넘어섰다고 한다. 미국의 조사기관업체인 iSuppli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올 3분기에 출하된 노트북은 3,860만대가 판매되었고, 데스크탑은 3,850만대로 약 10만대 차이로 노트북 출하가 데스크탑 출하량를 앞질렀다는 분석이다. 3분기 출하댓수는 노트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증가한 수치이고, 데스크탑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3% 정도 감소한 수치이다. 올 해 전체 누적 PC 출하댓수는 7천 9백만 대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몇 년 전부터 노트북 출하량이 데스크탑 출하량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었다. 데스크탑의 경우 업무용이나 가정용이라는 공동 사용의 개념이어서 보급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노트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