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것의 역습
Made in China 우리가 사는데 쓰는 용품 곳곳에 프린트되어 있는 문구다. 언제부터인가 Made in Korea는 비싼 제품 외엔 볼 수가 없다. 한때 Made in USA를 추종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거대한 인구의 중국은 한창 시장경제의 문을 여는 것에 고민이 있던 시절이었다. Made in Korea보다 좋다고 소문난 Made in USA는 10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었다. 오늘, 문구점에서 아이들 일기장을 사가지고 왔는데, 중국산이었다. 벌써부터 중국산이라는 생각에 내구성과 디자인 그리고 활용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사온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제본본드가 떨어져 표지와 속지가 따로 놀고 있다. 이럴줄 알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쩔 수 없이 중국산을 살 수 밖..
기술 이야기
2008. 1. 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