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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금 체계가 문제다. 주요 목표물인 젊은층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지갑이 얇은 젊은층은 저렴한 음성서비스에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모바일ESPN, 헬리오 등 후발 MVNO사업자들은 데이타시장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서비스를 음성과 묶은 비싼 요금체계를 고집했다.

(출처 : 전자신문 'MVNO 후발주자 갈 길 멀다 ')

비단 통신요금의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동통신 서비스의 주사용자는 젊은 사람들이다. 비즈니스 방면의 활용도 많은 편이지만, 실제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한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갑사정도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좋아 보여도 통신요금을 걱정하게 되면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한다.

MVNO 서비스는 데이터에 촛점을 둔 부가통신 서비스이다. 음성 이외의 데이터통신 시장을 노린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 유선 데이터 시장에서 해방되고픈 사용자들이 고객이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다. 이들의 주머니 사정을 무시한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마케팅이다.

우리나라 거리에서 'June'이나 'Fimm'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본 일이 있는가? 아마도 보기 힘들 것이다. 데이터서비스 요금은 아직도 젊은이들을 유선으로부터 해방시키지 못하는 중요한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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