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진, 캠코더 동영상, 핸드폰 영상, 다운로드 받은 음악, 영화

이처럼 개인이 관리하거나 보관해야 하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이 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디지털 파일들이 생성되고 있으며, 이제 서서히 그 자료를 보관 관리에 관심을 두어야할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2000대 초부터 불어닥친 디지털기기의 증가와 사회 문화가 디지털기반으로 변모함에 따라 많은 디지털 데이터(디지털 자산)들이 생겨나고 있다. 가장 대중적인 디지털 사진에서부터 유료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이나 영화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늘고 있다.

(이런 CD로 언제까지 보관이 가능할까?)

이들 디지털 자산들의 경우 대부분 CD 등의 보관 매체로 저장을 하고 있거나 개인 PC의 하드디스크에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CD나 HDD의 매체는 예측이 불가능한 수명을 가지고 있고, 여러가지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변형과 손실이 있기에 오랫동안 데이터를 보관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CD는 제조 매체의 질에 따라 틀리지만 길어도 10~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하드디스크는 대부분 5년 안밖의 수명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이미 2000년 초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디지털 데이터들은 이미 손실의 위기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아마도 어느날 갑자기 고장한 하드디스크로 인해 소중한 데이터를 날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 하드 디스크의 데이터를 복구하는 업체에 맡겨 다시 되살릴 수는 있지만, 그 비용은 하드디스크 가격의 3~4배 정도이다. 그나마 100% 살릴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또 CD 역시 보관중에 스크레치 등으로 읽기 불가능이 된다거나 소실되는 경우 물리적으로 부서지는 경우 등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다.

나 역시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개인적으로는 자주 자주 CD나 DVD 로 옮겨둔다. 같은 데이터라 할지라도 여러 차례에 걸쳐 백업을 받아둔다. 물론 기업처럼 정책적으로 기간을 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데이터가 모였을 때는 자주 자주 백업을 받아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처럼 백업에 대해 민감하지 않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중요한 데이터를 미디어의 수명이나 고장에 의해 잃어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효과적인 디지털 자산의 관리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 2006년 소비자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세계 시장 규모는 3 5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2011년에는 12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ABI Research 2006. 8. 9. Consumer Network Storage Market Analysis)


- 디지털 미디어의 백업은 현재 USB 지원 하드 드라이브나 쓰기 가능한 CD/DVD 드라이브 등의 저가 솔루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지만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네트워크 스토리지가 도입될 것으로 판단됨

* 현재 홈네트워크를 구비하고 있는 소비자 중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기를 도입하고 있는 비율은 4% 미만인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로 보면 일본이나 유럽은 북미보다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도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


- 일반 사용자용 스토리지 시장의 세계적 리더인 Buffalo Technology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

* 일본에서는 NAS 기기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Linksys NSLU2 제품 같은 네트워크 스토리지 브릿지/어댑터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음

- 도입 형태는 다르지만 향후 전지역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도입이 증가할 것임


¡일반 사용자용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벤더는 간단한 백업과 중앙 집중형 스토리지 이외에도 미디어 서버 기능을 제품군에 추가하고 있음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기는 DLNA1) UPnP(Universal Plug & Play) 표준의 지원 및 보다 특화된 네트워크 스토리지 프로세서에 의해 가정 내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미디어 탱크가 되고 있음


- Marvell Broadcom 등에서 나온 NAS on Chip(NASoC) 프로세서는 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나 기존 제품보다 저가로 공급되고 있으며 USB를 통한 확장성, SATA 드라이브 지원, Netgear Storage Central 등과 같은 모듈 방식을 지원하는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음


(출처 : IITA 기술정책정보단)




디지털 자산관리와 관련하여 자료 하나가 눈에 띄었다. 스토리지가 자산관리의 중요한 요소인데, 우선은 개인에게 관리를 맡긴다는 의미에서 기업이 아닌 개인 사용자의 스토리지 도입을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이 내용의 핵심이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는 개인의 평생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곧 나타나리라는 전망이다. 개인의 평생 디지털 자산을 전문으로 관리해 주고 보관해 주는 서비스는 일부이긴 하지만 지금도 있다. 하지만 더 견고하고 정책적인 서비스들이 나타날 것이며,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의 영속성에 달려 있을 것이다. 즉, 신뢰받고, 성장하며, 오래된 기업일수록 가입자 유치가 쉬울 것이다.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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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nsmile.tistory.com BlogIcon cansmile 2006.08.31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서비스들의 보안 정책과 수준에 대해 완전히 신뢰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 자료가 언제 다른 범죄행위로 유출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하드디스크나 그에 준한 위험성을 가진 저장매체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불안감을 발생시키지 않는한 고용량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놓을 듯 하네요.
    저장해 놓을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들은 대부분 자료용 디스크를 따로 운용하기 때문에 운영체제 및 기타의 이유로 소실된다는 것은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것이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쨌든, 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