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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을 이야기하면서 3G나 3.5G, 3G+, 4G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G는 Generation으로 '세대'라는 뜻이다. 즉, 어떤 어떤 기능적인 또는 시기적인 구분을 위한 목적으로 '세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3G는 '제 3세대 이동통신'으로 이해하면 된다. 소프트웨어의 버전과 같은 개념으로 기능적인 도약이나 발전에 따라 버전을 붙인 것이다.

우선 현재 이동통신시스템은 차세대 이동통신인 4G의 앞단계인 3.5G 상태에 있다.

1G는 아날로그 이동통신을 말하고, 2G는 디지털이동통신, 2.5G는 쉽게 CDMA 1X를 생각하면 된다. 3G는 IMT-2000으로 명명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중인 이동통신시스템인데, CDMA 1X EV-DO 같은 기술을 사용중이다. 3.5G가 현재 서비스를 시작한 Wibro, HSDPA, 곧 나올 HSUPA, 1X EV-DV 등의 기술이다.

4G는 IMT-Advanced로 명명되어 있으며 규격은 정해지지 않은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이다.

1G
- 아날로그 셀룰러 통신으로 주파수 재활용을 목적으로 무선의 셀(구역)개념을 둔 통신이다.

2G
- 1G의 늘어나는 이동통신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자, 디지털 통신으로 바뀐 이동통신 서비스이다.
- TDMA(시분할 방식, GSM)와 CDMA(주파수분할 방식)방식으로 구분이 된다.
-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3G  
- 낮은 데이터 통신 속도와 주파수 혼재 등의 이유로 개발된 기술
- 확대된 로밍 서비스 제공 가능
- 영상 서비스 등의 멀티미디어 통신 가능(저속)
- 동기식(CDMA 2000, 1X EV-DO)과 비동기식(W-CDMA)으로 구분

3.5G
- 기존 3G 대비 7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제공
- Mobile WiMax(한국,미국,이탈리아), HSDPA/HSUPA(유럽), EV-DO Rev A(미국) 등
- 유선 초고속인터넷과 유사한 수준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

4G
- 세계 공통 주파수 사용으로 로밍이 필요없어진다
- 이동시 100Mbps, 정지시 1Gbps 속도로 서비스 제공
- All IP기반, 모든 기기에 Plug&Play 가능

간략하게 이동통신 시스템을 살펴보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은 몇 세대인지 한번 살펴보자.
사용자에 따라 2G와 3.5G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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