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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회에 걸쳐서 LG전자의 프랭클린 플래너폰 LG-SU100에 대해 알아보았다.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랭클린 플래너 기능을 휴대폰에 탑재한 풀터치폰으로 사용자의 플래닝과 일정을 효과적으로 돕는 휴대폰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친숙한 UI가 만들어져 있고,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PC용 어플리케이션인 Mobile Sync II는 프랭클린 플래너에 버금가는 기능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다만 몇가지 관리와 데이터 기록상의 제약이 안타깝긴 하지만 향후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플래너 기능이 강조된 특화된 기능을 위주로 설명하다보니 다른 우수한 기능과 장점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아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기능과 장점들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1. 어디서나 TV를 볼 수 있는 위성 DMB
최근에 출시되는 폰 중에는 DMB 기능을 지원하는 폰들이 많은데, 지상파 DMB와 위성 DMB 지원폰으로 나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고가의 폰들은 지상파 DMB보다는 위성 DMB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수신 가능한 지역의 제약이 거의 없는 위성 DMB가 지상파 DMB에 비해서 방송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풍부한 오디오 채널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단, 제대로 된 위성 DMB 기능을 활용하려면 유료 가입이 필수라는 점이 약간 부담될 수 있다.
위성 DMB는 지상파 DMB에 비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수신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물각도로 인한 음영지역 등의 위성직접수신이 불가능한 곳에는 중계기가 설치되어 있어 우리나라 거의 모든 곳에서 수신이 가능한데, 전국의 고속도로, KTX 열차, 서울(분당선 포함)/인천/부산 지하철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이동하면서도 권역에 상관없이 DMB를 즐길 수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 LG-SU100 모델은 현재 SKT 전용모델이다. SKT와 위성 DMB 사업자인 TU와의 관계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TU의 최대주주는 바로 SKT다. TU slim 요금제는 SKT 사용자라면 무료로(월 6천원 상당) 비디오 9개, 오디오 17개 전채널을 무료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할 경우 추가 유료 채널 패키지를 가입하면 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비디오 채널 중에는 공중파 MBC의 실시간 방송이 포함되어 있고, 전문 뉴스 채널인 YTN과 오락채널 tvN, 어학공부를 중심으로 한 EBSu 채널, 코미디TV 등이 제공되며, 오디오는 17개 전체널이 모두 제공된다. 오디오 채널의 경우 연령별, 취향별로 음악을 24시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따라서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가지고 있으면, 열차나 고속버스, 지하철 등 이동중이거나 섬같은 외딴 곳으로 여행을 가도 생생한 TV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즈니스맨의 경우 이동중 뉴스를 틈틈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아주 유용하다. 여가시간 활용과 정보 뉴스 습득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2. 선명한 AMOLED 화면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3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TFT LCD와 비교해서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자를 사용하다보니 야간이나 주간에 글자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단 프랭클린 플래너에 사용된 AMOLED 디스플레이는 다소 어둡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TFT LCD에 비해선 선명도에서 앞선다.
기존 휴대폰들이 채용하고 있는 TFT LCD의 경우 광원이 백라이트 유닛에 의해 아래서 빛을 비추어주는 방식이어서 두께나 전력면에서 AMOLED에 비해 불리하다. AMOLED는 백라이트유닛(BLU)이 없어서 좀 더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으며, 소자가 직접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밝고 선명하다. 거기에 전력소모까지 LCD에 비해 적다. 다만 아직까지는 LCD에 비해 고가의 생산단가가 문제일뿐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이런 훌륭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어두운 곳이나 대낮 직사광선 아래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보면 TFT LCD에 비해 확실히 글자가 선명해 보인다. 전력소모도 작고 밝고 가볍다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3. 가벼운 무게, 단점이 아니라 장점
처음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만났을때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놀랐다. 첫 느낌은 너무 가벼워서 장난감같다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플라스틱 장난감 휴대폰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름지기 휴대폰은 묵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걸까 하면서 실제 약 2개월을 사용해보니 지금은 정말 가벼워서 좋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두꺼운 옷에 휴대폰을 넣고 다니기에 무게에 대해 잘 못느끼지만, 여름에 양복을 입고 다니면 휴대폰 무게조차도 무겁게 느껴진다. 특히 비즈니스맨들이라면 이 차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래너폰은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어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때로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를 못느낄 정도여서 가끔은 잊고 가지고 나오지 않아도 눈치채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 경우도 있다.
플래너폰의 무게는 94g으로 채 100g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T*옴니아폰의 경우 131g이다. 직접 만져보면 무게의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다. 배터리를 제거한 듯한 무게를 느낄 수 있다. 근데, 원래 비싸면 무거워야 하는 것인가?
4. 작지만 쓸모있는 기능들
TTA 20핀 표준단자 지원
2008년말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휴대폰들은 TTA의 새로운 표준인 통합 20핀으로 나오고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뿐만 아니라 T*옴니아도 20핀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존 24핀 표준 충전기에 맞도록 젠더를 주지만 앞으로 나올 제품을 봤을 때는 표준 20핀을 적용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아직 20핀 표준단자를 위한 충전기는 시장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LG도 자체 18핀 표준을 사용하다가 TTA 20핀 표준으로 바꾸고 있고, 삼성의 T*옴니아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 휴대폰들도 삼성 자체 20핀 표준(단면 20핀)이었다가 TTA 20핀 표준단자로 바뀌고 있다. 즉, 앞으로 두 제품의 충전기나 헤드셋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이 된다.
플래너폰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표준을 따른다는데 의의가 있다.
오피스 문서는 파일뷰어로 해결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Picsel File Viewer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PC용 포맷의 문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텍스트 파일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워드(doc), PDF(pdf), 파워포인트(ppt), 엑셀(xls)까지 일반적인 문서포맷을 모두 지원하여 간편하게 파일을 읽을 수 있다. 이동식디스크 기능과 결합되어 간단하게 문서를 전달 받거나 보관하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로보기 뿐만 아니라 가로보기도 지원되기 때문에 문서를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다. 확대와 축소도 가능하며, 페이지 이동 기능, 폭맞춤, 쪽맞춤 등 화면 맞춤 기능 등이 제공되어 편리함을 더한다.
SKT에서 제공하는 SYNCmail 서비스나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문서 파일을 직접 열어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나름대로 급할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비즈니스맨에게 힘이 되는 전자사전
이제 고급폰의 어플리케이션 중에 전자사전은 기본인 것 같다. 플래너폰에 탑재된 전자사전은 영한과 한영사전을 모두를 제공한다. 특히 토익단어와 비즈니스사전의 단어외우기 기능은 출퇴근시나 여유가 있을때 공부하는 용도로 괜찮을 것 같다.
스팸신고 기능
갑자기 불쑥 날아온 스팸메일에 짜증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럴때 단순히 문자열로 걸러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관계기관에 스팸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문자 스팸과 음성 스팸(보이스 피싱 등)도 신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문자)통화료는 무료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불법스챔대응센터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마치며...
이상으로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기능과 장점들의 소개를 마칠까 한다. 요즘 출시되는 휴대폰에는 정말 많은 기능들이 들어 있다. 모르고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묻혀질 기능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플래닝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다양한 기능들은 사용하면 할 수록 그 가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
2009/01/17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카메라 기능
2009/01/11 - [기술 & 트렌드] - [LG-SU100] 다양한 입력방법을 제공하는 프랭클린 플래너폰
2009/01/02 - [기술 & 트렌드] - [LG-SU100] PC속의 프랭클린 플래너 Mobile Sync II (2)
2009/01/02 - [기술 & 트렌드] - [LG-SU100] PC속의 프랭클린 플래너 Mobile Sync II (1)
2008/12/28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 기능, 소중한 것을 먼저하자
2008/12/20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플래너폰 덕분에 프랭클린 플래너 CEO 사이즈를 장만하다
2008/12/15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폰 도착
2008/12/10 - [기술 & 트렌드] - [LG-SU100] 소중한 것 먼저하기, 프랭클린 플래너 그리고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친숙한 UI가 만들어져 있고,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PC용 어플리케이션인 Mobile Sync II는 프랭클린 플래너에 버금가는 기능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다만 몇가지 관리와 데이터 기록상의 제약이 안타깝긴 하지만 향후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플래너 기능이 강조된 특화된 기능을 위주로 설명하다보니 다른 우수한 기능과 장점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아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기능과 장점들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1. 어디서나 TV를 볼 수 있는 위성 DMB
최근에 출시되는 폰 중에는 DMB 기능을 지원하는 폰들이 많은데, 지상파 DMB와 위성 DMB 지원폰으로 나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고가의 폰들은 지상파 DMB보다는 위성 DMB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수신 가능한 지역의 제약이 거의 없는 위성 DMB가 지상파 DMB에 비해서 방송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풍부한 오디오 채널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단, 제대로 된 위성 DMB 기능을 활용하려면 유료 가입이 필수라는 점이 약간 부담될 수 있다.
위성 DMB는 지상파 DMB에 비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수신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물각도로 인한 음영지역 등의 위성직접수신이 불가능한 곳에는 중계기가 설치되어 있어 우리나라 거의 모든 곳에서 수신이 가능한데, 전국의 고속도로, KTX 열차, 서울(분당선 포함)/인천/부산 지하철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이동하면서도 권역에 상관없이 DMB를 즐길 수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 LG-SU100 모델은 현재 SKT 전용모델이다. SKT와 위성 DMB 사업자인 TU와의 관계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TU의 최대주주는 바로 SKT다. TU slim 요금제는 SKT 사용자라면 무료로(월 6천원 상당) 비디오 9개, 오디오 17개 전채널을 무료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할 경우 추가 유료 채널 패키지를 가입하면 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비디오 채널 중에는 공중파 MBC의 실시간 방송이 포함되어 있고, 전문 뉴스 채널인 YTN과 오락채널 tvN, 어학공부를 중심으로 한 EBSu 채널, 코미디TV 등이 제공되며, 오디오는 17개 전체널이 모두 제공된다. 오디오 채널의 경우 연령별, 취향별로 음악을 24시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따라서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가지고 있으면, 열차나 고속버스, 지하철 등 이동중이거나 섬같은 외딴 곳으로 여행을 가도 생생한 TV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즈니스맨의 경우 이동중 뉴스를 틈틈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아주 유용하다. 여가시간 활용과 정보 뉴스 습득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2. 선명한 AMOLED 화면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3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TFT LCD와 비교해서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자를 사용하다보니 야간이나 주간에 글자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단 프랭클린 플래너에 사용된 AMOLED 디스플레이는 다소 어둡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TFT LCD에 비해선 선명도에서 앞선다.
기존 휴대폰들이 채용하고 있는 TFT LCD의 경우 광원이 백라이트 유닛에 의해 아래서 빛을 비추어주는 방식이어서 두께나 전력면에서 AMOLED에 비해 불리하다. AMOLED는 백라이트유닛(BLU)이 없어서 좀 더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으며, 소자가 직접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밝고 선명하다. 거기에 전력소모까지 LCD에 비해 적다. 다만 아직까지는 LCD에 비해 고가의 생산단가가 문제일뿐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이런 훌륭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어두운 곳이나 대낮 직사광선 아래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보면 TFT LCD에 비해 확실히 글자가 선명해 보인다. 전력소모도 작고 밝고 가볍다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3. 가벼운 무게, 단점이 아니라 장점
처음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만났을때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놀랐다. 첫 느낌은 너무 가벼워서 장난감같다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플라스틱 장난감 휴대폰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름지기 휴대폰은 묵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걸까 하면서 실제 약 2개월을 사용해보니 지금은 정말 가벼워서 좋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두꺼운 옷에 휴대폰을 넣고 다니기에 무게에 대해 잘 못느끼지만, 여름에 양복을 입고 다니면 휴대폰 무게조차도 무겁게 느껴진다. 특히 비즈니스맨들이라면 이 차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래너폰은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어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때로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를 못느낄 정도여서 가끔은 잊고 가지고 나오지 않아도 눈치채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 경우도 있다.
플래너폰의 무게는 94g으로 채 100g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T*옴니아폰의 경우 131g이다. 직접 만져보면 무게의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다. 배터리를 제거한 듯한 무게를 느낄 수 있다. 근데, 원래 비싸면 무거워야 하는 것인가?
4. 작지만 쓸모있는 기능들
TTA 20핀 표준단자 지원
2008년말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휴대폰들은 TTA의 새로운 표준인 통합 20핀으로 나오고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뿐만 아니라 T*옴니아도 20핀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존 24핀 표준 충전기에 맞도록 젠더를 주지만 앞으로 나올 제품을 봤을 때는 표준 20핀을 적용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아직 20핀 표준단자를 위한 충전기는 시장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LG도 자체 18핀 표준을 사용하다가 TTA 20핀 표준으로 바꾸고 있고, 삼성의 T*옴니아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 휴대폰들도 삼성 자체 20핀 표준(단면 20핀)이었다가 TTA 20핀 표준단자로 바뀌고 있다. 즉, 앞으로 두 제품의 충전기나 헤드셋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이 된다.
플래너폰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표준을 따른다는데 의의가 있다.
오피스 문서는 파일뷰어로 해결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Picsel File Viewer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PC용 포맷의 문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텍스트 파일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워드(doc), PDF(pdf), 파워포인트(ppt), 엑셀(xls)까지 일반적인 문서포맷을 모두 지원하여 간편하게 파일을 읽을 수 있다. 이동식디스크 기능과 결합되어 간단하게 문서를 전달 받거나 보관하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로보기 뿐만 아니라 가로보기도 지원되기 때문에 문서를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다. 확대와 축소도 가능하며, 페이지 이동 기능, 폭맞춤, 쪽맞춤 등 화면 맞춤 기능 등이 제공되어 편리함을 더한다.
SKT에서 제공하는 SYNCmail 서비스나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문서 파일을 직접 열어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나름대로 급할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비즈니스맨에게 힘이 되는 전자사전
이제 고급폰의 어플리케이션 중에 전자사전은 기본인 것 같다. 플래너폰에 탑재된 전자사전은 영한과 한영사전을 모두를 제공한다. 특히 토익단어와 비즈니스사전의 단어외우기 기능은 출퇴근시나 여유가 있을때 공부하는 용도로 괜찮을 것 같다.
스팸신고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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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불쑥 날아온 스팸메일에 짜증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럴때 단순히 문자열로 걸러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관계기관에 스팸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문자 스팸과 음성 스팸(보이스 피싱 등)도 신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문자)통화료는 무료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불법스챔대응센터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마치며...
이상으로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기능과 장점들의 소개를 마칠까 한다. 요즘 출시되는 휴대폰에는 정말 많은 기능들이 들어 있다. 모르고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묻혀질 기능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플래닝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다양한 기능들은 사용하면 할 수록 그 가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
2009/01/17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폰의 카메라 기능
2009/01/11 - [기술 & 트렌드] - [LG-SU100] 다양한 입력방법을 제공하는 프랭클린 플래너폰
2009/01/02 - [기술 & 트렌드] - [LG-SU100] PC속의 프랭클린 플래너 Mobile Sync II (2)
2009/01/02 - [기술 & 트렌드] - [LG-SU100] PC속의 프랭클린 플래너 Mobile Sync II (1)
2008/12/28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 기능, 소중한 것을 먼저하자
2008/12/20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플래너폰 덕분에 프랭클린 플래너 CEO 사이즈를 장만하다
2008/12/15 - [기술 & 트렌드] - [LG-SU100] 프랭클린 플래너폰 도착
2008/12/10 - [기술 & 트렌드] - [LG-SU100] 소중한 것 먼저하기, 프랭클린 플래너 그리고 LG-SU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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