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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Nokia의 다음 행보는 미니 랩톱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Nokia가 PC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실제 그런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었으며, 두 달전 Intel과의 협력선언은 사실상 PC시장 진출이라는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2009/06/24 - 인텔과 노키아의 협력 선언이 의미하는 것은
Nokia는 월요일 자사의 첫 미니 랩톱 PC인 Booklet 3G를 언론에 소개했다. 가격을 비롯한 제품에 관한 자세한 것은 다음주 9월 2일부터 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Nokia World 09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사양만을 언론에 발표했다.
새로운 미니 랩톱은 Intel의 ATOM CPU를 채용했으며,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3G 이동통신 모듈과 GPS(A-GPS)를 내장하고 있다. 기존 넷북의 사양과 다른 점이 바로 3G 통신 기능과 GPS 내장이라는 점이다. Wi-Fi와 Bluetooth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동통신은 3G/HSPA 방식이다.
GPS와 함께 Nokia의 Ovi Maps 서비스가 제공되어 네비게이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인 넷북과 달리 HDMI 출력포트을 지원하여 HD급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전면상단에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SD카드 리더기가 내장되어 쉽게 모바일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만충전으로 12시간을 동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자세한 하드웨어 사양이 나오고 실제 동작환경에서 측정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Booklet 3G의 운영체제는 Microsoft의 Windows를 탑재했다고 전하지만 Windows 7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Booklet 3G는 Macbook 처럼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했다. 무게는 2.75 파운드(1.25Kg)으로 Macbook 보다 약간 가벼우며, 두께는 2cm를 약간 넘는다고 소개되어 있다. 색상은 3종류로 흰색, 검은색, 청록색이 판매될 예정이다.
Nokia 측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만으로보면 분명 Booklet 3G는 넷북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기존 넷북과 달리 3G 모듈과 GPS 내장, 12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분명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적인 요소이다. 사실상 전화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넷북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번 Nokia의 Booklet 제품은 통신모듈 내장형이라는 점과 Nokia의 Ovi를 엮은 특화제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Nokia 서비스 지향적인 랩톱제품으로 보면 되겠다.
아직 제품의 크기나 해상도, 운영체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빌리티를 강조하는 통신 기능 내장 넷북 제품이다. Nokia의 Ovi 서비스를 통해 음악이나 각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GPS 내장으로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역할도 가능하고, Windows 채용으로 업무용 문서를 다루는 것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시간이나 지속되는 배터리라면 상당한 이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데, 실제 동작시간이 얼마가 될지는 제품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긴 사용시간을 제공하면서 무게도 가볍다면 역시 혁신적인 제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실제 사용시간은 10시간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상당히 긴 배터리 수명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동통신사들은 넷북을 무선브로드밴드 상품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넷북과 동글 연결로 무선 브로드밴드 상품을 보조금 지급으로 싸게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Nokia가 만든 넷북 제품이라면 기존 일반사양의 넷북보다는 훨씬 나은 사양으로 공급할 수 있다.
Nokia는 앞으로 펼쳐질 4G 서비스 시대에는 이동통신 기술이 강조되는 넷북의 필요성을 높게 본 것 같다. 또한 전용 넷북을 만듦으로서 자사의 콘텐츠 마켓인 Ovi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다. 이는 iPod-iTunes와 비슷한 형태의 검증된 디바이스-서비스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9월 2일 Nokia World 09에서 자세히 알려지겠지만,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IFA 2009를 통해 더 자세하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09/06/24 - 인텔과 노키아의 협력 선언이 의미하는 것은
Nokia는 월요일 자사의 첫 미니 랩톱 PC인 Booklet 3G를 언론에 소개했다. 가격을 비롯한 제품에 관한 자세한 것은 다음주 9월 2일부터 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Nokia World 09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사양만을 언론에 발표했다.
새로운 미니 랩톱은 Intel의 ATOM CPU를 채용했으며,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3G 이동통신 모듈과 GPS(A-GPS)를 내장하고 있다. 기존 넷북의 사양과 다른 점이 바로 3G 통신 기능과 GPS 내장이라는 점이다. Wi-Fi와 Bluetooth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동통신은 3G/HSPA 방식이다.
GPS와 함께 Nokia의 Ovi Maps 서비스가 제공되어 네비게이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인 넷북과 달리 HDMI 출력포트을 지원하여 HD급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전면상단에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SD카드 리더기가 내장되어 쉽게 모바일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만충전으로 12시간을 동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자세한 하드웨어 사양이 나오고 실제 동작환경에서 측정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Booklet 3G의 운영체제는 Microsoft의 Windows를 탑재했다고 전하지만 Windows 7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Booklet 3G는 Macbook 처럼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했다. 무게는 2.75 파운드(1.25Kg)으로 Macbook 보다 약간 가벼우며, 두께는 2cm를 약간 넘는다고 소개되어 있다. 색상은 3종류로 흰색, 검은색, 청록색이 판매될 예정이다.
Nokia 측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만으로보면 분명 Booklet 3G는 넷북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기존 넷북과 달리 3G 모듈과 GPS 내장, 12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분명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적인 요소이다. 사실상 전화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넷북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번 Nokia의 Booklet 제품은 통신모듈 내장형이라는 점과 Nokia의 Ovi를 엮은 특화제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Nokia 서비스 지향적인 랩톱제품으로 보면 되겠다.
아직 제품의 크기나 해상도, 운영체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빌리티를 강조하는 통신 기능 내장 넷북 제품이다. Nokia의 Ovi 서비스를 통해 음악이나 각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GPS 내장으로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역할도 가능하고, Windows 채용으로 업무용 문서를 다루는 것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시간이나 지속되는 배터리라면 상당한 이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데, 실제 동작시간이 얼마가 될지는 제품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긴 사용시간을 제공하면서 무게도 가볍다면 역시 혁신적인 제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실제 사용시간은 10시간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상당히 긴 배터리 수명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동통신사들은 넷북을 무선브로드밴드 상품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넷북과 동글 연결로 무선 브로드밴드 상품을 보조금 지급으로 싸게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Nokia가 만든 넷북 제품이라면 기존 일반사양의 넷북보다는 훨씬 나은 사양으로 공급할 수 있다.
Nokia는 앞으로 펼쳐질 4G 서비스 시대에는 이동통신 기술이 강조되는 넷북의 필요성을 높게 본 것 같다. 또한 전용 넷북을 만듦으로서 자사의 콘텐츠 마켓인 Ovi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다. 이는 iPod-iTunes와 비슷한 형태의 검증된 디바이스-서비스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9월 2일 Nokia World 09에서 자세히 알려지겠지만,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IFA 2009를 통해 더 자세하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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