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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리 슬지제빵소 전경

빵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내의 강력한 요구(요청 아니다)에 따라 고창 선운사 가는 길에 들른 슬지제빵소(슬지네찐빵). 베이커리 주제 방송이면 꼭 나오는 가게라고 하고,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바로 앞에 부안의 유명한 소금 생산 지역인 곰소염전이 있어서 선운사 가는 길에 이곳을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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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원래 건물(본관) 수리 중이며, 오른쪽에 공장형으로 새건물(신관)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주차장에는 약 20여 대 주차가 가능하나, 길가에도 계속해서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었다. 원래 건물은 단층의 흰색 건물인 것 같고, 그 뒤로 검은색 창고형으로 확장한 건물이 최근까지 영업한 곳으로 보인다. 본관은 리모델링 후 다시 열 것이라고 적혀있다.

휴무 없이 매일 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영업.

슬지네찐빵 새로운 매장

새로 확장한 매장(신관)은 바로 오른쪽에 있으며, 앞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다. 위치상으로는 딱 주차장 자리인데, 바닥을 보면 주차장으로 만드려고 조성한 것 같지는 않다. 건물을 통과한 뒷마당엔 염전과 바다가 보이는 정원 같은 공간과 부속건물(2층 루프탑이 있는 단층)이 있다. 빵을 구입한 고객들이 이곳에서 바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아직 정비 중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여기도 사람들이 다 자리 잡고 앉아 있다.

실내 매장은 공연장처럼 계단형 휴식공간과 상품을 진열하는 매대와 계산대로 구분되어 있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빵을 고르는 것보다 계산을 위해 줄 서 있는 시간이 더 길어 보였다.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곰소소금찐빵. 1인 2개까지만 구입 가능하다고. 크림치즈찐빵과 우유생크림찐빵도 잘 팔리는 것 같다. 개당 3천 원이 넘는 가격이라서 빵 가격 치고는 많이 비싸다. 특히 흑당소금커피는 무려 7천 원!

슬지네찐빵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사연을 적은 글. 2대의 가족이 운영하는 빵집이라는 뜻. 이렇게까지 성공한 것은 나름의 비법과 노력, 정성 그리고 실력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가게 앞엔 곰소의 명소인 염전이 펼쳐져 있다. 바닷가 쪽 방향보다는 내륙쪽 방향의 풍광이 더 좋다. 본관 2층에서 빵을 먹으면서 볼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신관의 뒷뜰에서 바닷가쪽 염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본관 2층에서 다시 염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TV에서나 보던 염전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다. 저렇게 소금을 만드는구나라고 느낄 만큼 빠르게 이해가 된다. 일요일이어서인지 일하는 사람 아무도 안 보인다.

차 안에서 아내가 사 온 크림치즈찐빵을 먹었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데, 소금찐빵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 사질 못했단다. 처음 매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뱀꼬리 모양으로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예상하긴 했었는데, 이왕 방문했는데, 대표 메뉴를 먹어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시간은 흘러 흘러 일요일 오후를 달려가고 있었다. 이제는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고창 선운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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