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주를 판별한다는 스카치블루 DNA 시스템
개인적으로 위스키를 즐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가끔 집에서 한잔씩 마시고 잠을 자는 경우가 있다. 할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산 양주 중에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스카치블루라는 위스키는 작은 양(350ml)부터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침 오늘 한병을 샀다. 할인점에서 구입한 술을 집에 가져와서 케이스를 뜯어보니 처음보는 이상한 봉투와 종이가 따라 나왔다. 'DNA공학이 만든 첨단위조방지기술 DNA 시스템' 위스키를 위조한 가짜 술을 판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런 시스템으로 위조주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것은 처음본다. 대부분 바(Bar)나 주점에서 위스키를 주문할 경우 업소측은 미리 개봉하지 않고 손님에게 라벨을 보여주어 정품임을 확인받을 후에 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만큼 위조 위..
일상 이야기
2007. 12. 12.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