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과 같은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Yahoo는 신임 CEO인 Carol Bartz의 체면을 살려주는 수준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은 13% 감소했지만 순이익이 8%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 4천 14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1억 3천 120만 달러의 8% 성장한 수치다. 순이익은 주당 약 10 센트 정도로 올랐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주당 8 센트를 넘어선 수치다. 매출은 전년대비 13%나 추락한 1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여기에 광고 파트너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11억 4천만 달러가 실제 Yahoo 몫의 매출) 근래 3년간 매출중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매출 하락의 원인은 아무래도 온라인 광고의 감소가 가장 크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Google 역시 온라인 광고시장의 침체영향으로 매출이..
Verizon Wireless가 구글이냐 마이크로소프트냐를 두고 고민하던 모바일 검색 파트너를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로 결정한 모양이다. 현재 미국 2위의 이동통신사업자인 Verizon Wireless(Alltel과의 합병이 끝나면 미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인 Verizon의 CEO인 Ivan Seidenberg(이반 사이덴버그)는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무선이동통신서비스의 검색사업자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내정되었음을 밝혔다. 사이덴버그는 공식적인 제휴사실은 미국현지 7일 저녁 CES 키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Steve Ballmer가 밝힐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Verizon이 서둘러 발표해서 축제분위기를 깨지 않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알려져있다시피 Verizon..
웹하드(Web Hard)는 인터넷상에 저장공간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다 알듯이 요즘 웹하드는 불법 저작물의 저장소이다. 당나귀나 소리바다 같은 P2P를 통해, 공짜로 영화나 음악 다운로드가 한때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돈 내고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이러한 저작물을 다운로드 받는 웹하드가 유행이다. inews24 : 불법 저작물, P2P '줄고'…웹하드 '늘고' 단속의 손길이 P2P로 집중된 사이에 돈을 내고 다운로드 받는 웹하드로 네티즌들이 몰리고 있다. P2P만 막으면 해결되리라 믿었던 저작권자들에게 또 하나의 골치거리로 등장한 것이 웹하드 서비스이다. 웹하드는 P2P와 달리 웹브라우저를 통해 다운로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즈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