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주당 26달러의 SanDisk 인수제안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철회이유는 SanDisk의 거부와 함께 SanDisk의 실적부진 및 전망 불투명 등을 이유로 제안을 철회한다고 되어 있다. 증권거래소 공시는 주주들에게 알리는 공식채널이므로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삼성전자의 인수제의와 이에 따른 SanDisk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완전히 끝냈다고 보는 것은 아직 이르다. 공시는 공식적으로 제안을 철회한 것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물밑으로는 협상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제안에 대한 상대의 반응이 미지근하면 이를 끊고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제안 철회 역시 상대에 대한 압박의 일종이다. 이를 이해한다면 ..
오늘 오후 인터넷 전자신문엔 한줄짜리 기사가 하나 떴다. 전자신문 : 이재웅씨,다음커뮤니케이션 지분 확대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주가 지분을 0.14%를 매입,전체 지분을 16.01%로 확대했다. 아마도 코스닥 공시를 참고해서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나 기업의 특수관계인의 주식 매수나 매도는 보고사항이다. 아래는 이번에 제출한 자세한 주식매수자료이다. 일일 매입비용은 주가가 많이 내려서 대략 한번에 1억원 정도이다. 8번의 매입가를 평균 4만 5천원으로 잡으면 2만주를 매입했으므로 9억원 정도를 사용했다. 이미 지난 9월에도 몇차례 다음의 주식을 매입했다. 15.85%에서 15.87%로 0.02%를 늘였다. 전부 2만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평균 5만 5천원으로 잡고 2만주를 6일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