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가 멈칫하는 순간을 삼성전자가 놓칠 수는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2위 3위 휴대폰 제조사로서 작년과 올해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물량으로는 3, 4, 5위 업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올초에 2억대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었다. 2억대 생산의 전진기지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국내의 구미사업장의 물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물론 국내 기업이미지와 정서상 국내 생산비중 및 물량의 감소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 하려고 했다. 2008/10/14 -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휴대폰 생산물량 줄인다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이 늘고 계속 Nokia를 따라잡고 있다는 소식은 접했어도, 국내 생산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
대구MBC 외에는 아래와 같은 뉴스가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적어본다. 다음은 어제 13일 방송나간 대구MBC 뉴스의 한꼭지를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기사의 제목은 '삼성 구미 휴대전화 물량 축소?'이며, 게시판에서 스크립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앵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해외생산을 강화하면서 내년부터 구미의 생산 물량을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측은 공식 부인하고 있지만 협력업체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자료화면) 삼성전자는 지난 해 1억 6천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구미에서 생산됐고 나머지는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됐습니다. 그러나 구미 지역 관련 업계는 갈수록 해외 생산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