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임제종 대본산 천룡사, 천황의 어소였던 대각사
이번 여행은 지난 7월 교토여행의 빠진 부분을 메꾸는 여행이었다. 당시엔 도게츠교와 치쿠린, 가메야마공원을 둘러보는 수준으로 끝냈었기 때문에 이번엔 천룡사와 대각사를 들렀다. 다음에 들른다면 법륜사(호린지)와 우즈마사의 광륭사(코류지)가 되지 않을까? 임제종 사찰 천룡사(덴류지) 교토 아라시야마에 간다면 가츠라강과 도게츠교를 들를 것이고, 대나무숲길인 치쿠린도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천룡사(天龍寺, 덴류지)를 가봐야 한다. 천룡사는 불교 선종(禪宗) 사찰로 선종의 한 종파인 임제종 일본 대본산 사찰이다. 천룡사 소개자료에 따르면, 1339년 고다이고 천황을 애도하기 위해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쇼군이 창건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이후 8차례의 대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가 근대에 들어선 메이지 시대..
여행과 맛집
2018. 12. 1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