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22일) 새벽 iPhone용 Skype App이 2.1.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iOS 4에서의 백그라운드 동작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App 업데이트 수준을 넘어 음성통신 시장에 미칠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0 버전부터는 iOS 4로 업그레이드한 iPhone 3GS에서 백그라운드로 동작하게 되어 사실상 휴대폰의 전화 프로세스와 다를 바 없어졌다. 휴대폰을 꺼놓지 않는 한, 백그라운드로 동작시킬 경우 언제든 Skype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스탠바이(Standby)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업데이트 후 바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정상적으로 수신콜을 처리하였다. 특히 Wi-Fi 상태뿐만 아니라 3G 모드에서도 수신이 가능하여, 데이터 정액제가 대부분인 iPhone 유저..
5월 30일자로 1.3.0에서 2.0.0으로 업데이트 된 Skype iPhone 버전이 드디어 3G 상에서의 VoIP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mVoIP (Mobile VoIP)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VoIP over 3G는 이제까지 이동통신사의 반대로 불가능했지만, 작년 10월 AT&T가 Apple, Google 사이의 App 등록 분쟁으로 FCC의 조사를 받을 때 VoIP over 3G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9/10/07 - AT&T, VoIP over 3G 허용 전격 선언 이 발표 후 AT&T에서 바로 후속조치는 없었지만, 올해 2월엔 미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Verizon도 mVoIP를 허용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VoIP over 3G의 제공은 기정사실처럼 굳어졌다. 20..
결국 iPhone OS 4 (iPhone OS 4.0)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되었다. Apple은 미국 현지시각 4월 8일 오전 California Cupertino에 위치한 Apple 본사에서 CEO인 Steve Jobs가 직접 나와서 iPhone OS 4를 발표했다. 2009년 6월 Apple은 iPhone 3GS를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iPhone OS 3.0을 내놨다. 그리고 다시 1년후 iPhone OS 4 (4.0)을 내놓게 되었다. 이번에도 지난번 처럼 새로운 버전의 OS에 약 100여개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eve Jobs는 iPhone OS 4 발표를 시작하면서 4월 3일 토요일 발매가 시작된 iPad에 대한 언급부터 시작했다. WSJ와 USA Today 리뷰..
Apple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AppleInsider에 따르면, 조만간 나올 iPhone OS 4.0에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지원될 것 같다고 전했다. 멀티태스킹을 전환할 때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백그라운드로 동작중인 App의 아이콘들을 보여주고(Expose) 원하는 아이콘(App)을 누르면 해당 App이 포어그라운드로 동작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방식은 이미 Mac OS X에서 사용하고 있는 태스크 전환 방식이다. iPhone OS의 멀티태스킹 지원 여부는 iPhone과 iPod Touch 사용자들에게는 늘 뜨거운 감자였다. 멀티태스킹 지원 여부는 효율성과 편의성의 대립이었지만 이제까지는 효율성이 더 강조되었기 때문에 지원되지 않았다. Apple이 iPhone OS 기기..
Apple 소식을 전하는 유명 블로그인 appleinsder.com이 머지않아 출시될 iPhone OS 4.0은 멀티태스킹을 지원할 것이라고 개발 관계자의 전언을 바탕으로 이같이 주장했다. iPhone OS 4.0은 6월로 추측되는 신형 iPhone의 발표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까지 Apple은 iPhone OS에서의멀티태스킹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구동이 가능한 App이 있고, App 구동중에 전화를 받거나 SMS를 받고, 이메일 수신 등도 마찬가지로 백그라운드 작업이 가능했다. 부분적이지만 이미 멀티태스킹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그 외의 App에서 멀티태스킹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예컨데, VoIP 서비스인 Skype를 백그라운드로 동작시켜 놓을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