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r와 KT, 이동통신사의 mVoIP 딜레마
요즘 iPhone 유저들에겐 Viber(바이버)라는 mVoIP(Mobile VoIP) 서비스가 관심의 대상이다. Skype, Fring, Nimbuzz 등 이미 먼저 나온 스마트폰용 mVoIP 서비스들이 있지만 Viber는 이들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 Viber는 별도의 가입이 필요없이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고 한번의 인증만 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iPhone의 주소록을 그대로 사용하며, 전화 인터페이스도 동일하다. 그냥 iPhone 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지만, Viber 사용자끼리는 무료 통화가 제공된다. Wi-Fi 상태에서 뿐만 아니라 3G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3G일 때는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무료 데이터용량의 차감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
기술 이야기
2010. 12. 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