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TV 1위 사업자 Comcast도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든다. 자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월 5 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Netflix같은 인터넷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Comcast의 Triple Play 서비스 브랜드인 Xfinity에 인터넷 접속 서비스, 인터넷 전화, 디지털 케이블 방송에 이어 인터넷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추가하게 되었다.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명은 Xfinity Streampix(엑스피니티 스트림픽스)다.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트는 현재 디지털 케이블 TV 서비스인 XfinityTV.com을 통해 제공되는 75,000개의 드라마와 영화, 쇼프로그램이다. 빠르면 이번 주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하며, Xfinity 패키지..
미디어 업계 억만장자 Barry Diller(베리 딜러)가 투자한 새로운 인터넷TV 서비스가 공개되었다. Aereo(에어리오)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흡사 Hulu와 비슷해 보이지만, 지상파 방송을 라이브로 바로 보여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Aereo는 3월 14일부터 뉴욕시 한정으로 ABC, CBS, NBC, Fox 등 미국 4대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27개 채널을 유료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월 12 달러의 유료 방송 서비스인데, 공중파 방송의 실시간 재전송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Hulu나 기타 인터넷TV들은 공중파방송 실시간 전송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공중파방송사들과의 재전송 비용 협상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Hulu의 경우 방송사들의 만든 조인트벤처여서 공중파 방송보호 차원에서 실시간 전송..
Hulu가 자체 기획 제작한 방송을 곧 선 보인다. Hulu가 처음으로 자체 기획 제작하는 방송은 정치 코메디물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에 데뷔한다. 이같은 소식은 일요일 열린 TCA(Television Critics' Association, TV 비평가 협회) 겨울 프레스 투어를 통해 공개되었다. Hulu가 자체 제작하여 방송할 프로그램은 'Battleground'라는 제목으로, 연기자이면서 작가이기도 한 J.D. Walsh가 제작지휘를 맡았다. 그는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John Kerry를 위해 일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이번에 제작될 Battleground는 위스콘신주의 상원의원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민주당 경선을 배경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방송은 2월 14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