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타블렛이 시장에 보급되면서 노트북 혹은 넷북의 인기가 줄어들긴 했지만, 문서작업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직종은 여전히 랩톱을 선호한다. 타블렛이 수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랩톱을 따라가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다. 그동안 랩톱도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Apple MacBook Air가 나오면서 슬림화 경쟁에 불을 지폈고, 최근에는 저전력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Intel의 울트라북 플랫폼까지 나오면서 노트북은 가볍고 얇으며, 오래 쓰는 컴퓨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아닐뿐 입력장치가 달린 타블렛 수준으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노트북의 슬림화와 고성능화를 이루는데는 무엇보다 프로세서의 능력이 중요하지만 다른 부품의 발전도 병행되어야 한다. 프로세..
지난 금요일 일본 Nikkei Business Daily가 보도한 Toshiba의 SanDisk와의 조인트벤처 플래쉬 메모리 공장 지분인수 시도는 삼성전자의 SanDisk 인수제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전자신문 : 도시바도 샌디스크 인수 나섰다 전자신문은 제목을 잘못 뽑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 보면 Toshiba는 SanDisk 인수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조인트벤처의 나머지 지분을 사들일 계획을 마치 SanDisk를 인수할 의도가 있는 것처럼 잘못 표현했다. 지난 9월 삼성전자는 SanDisk를 주당 26 달러 총 58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물론 SanDisk는 자사가치의 저평가 등의 이유로 거절했다. 2008/09/18 - [기술 & 트렌드] - Sa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