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트업 업계에 강하게 퍼지고 있는 트렌드는 바로 IoT를 내세운 하드웨어 스타트업 혹은 제조기반의 스타트업이며, 다른 또 하나의 흐름은 온라인의 오프라인 진출, 오프라인의 온라인 진출을 뜻하는 O2O다. 이는 정부 창업 육성 트렌드가 창조와 융합을 강하게 드라이브하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2012년과 2013년 ICT 업계를 뜨겁게 달군 주제는 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메신저였다. 40대 이상의 이른바 아날로그 세대에 스마트폰 보급을 확산시킨 주인공은 모바일 메신저였으며, 또 다른 주인공은 게임이었다. 비용 부담(통화료)을 느끼지 않도록 만든 모바일 메신저는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만든 일등공신이며,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 짧은 시간 무료함을 달래줄 최고의 아이템은 바로 스마트폰 게임이..
2013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화두에 오른 것은 이른바 '창조경제'라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 핵심 키워드는 융합' 등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기저에는 기존의 산업보다는 더욱 혁신적인 산업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IC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청년창업과 같은 일자리 창출 및 실업난 해소라는 사회적 요구가 함께 맞물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급속히 떠오른 것은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Start Up)기업들이다.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적은 자본으로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앱 개발은 많은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설레게 했다. ..
콜택시(Call Taxi)는 승객이 자신이 위치한 곳으로 택시를 호출하여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택시회사 또는 기사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는 방법도 생소한 방법은 아니다. 콜택시 형태의 스마트폰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다양한 앱과 서비스로 나와 있다.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Uber(유버: 최상의, 매우, 아주 라는 뜻)는 일종의 프리미엄 콜택시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웹사이트, 혹은 SMS로 근처에 있는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대리운전 호출 시스템같이 지정 위치에서 가까운 택시가 호출 승객을 태우러 간다. 일반적으로 콜택시는 콜요금을 받고 있는데, 국내는 1천원 정도의 요금추가가 일반적이다. Uber는 일반 택시를 호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