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실시된지 이제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간다. 포털의 테두리 안에서 뉴스콘텐츠를 공급하고 제목 편집권을 포털에 맡겼다가 지금은 언론사가 직접 편집을 하고 트래픽도 언론사의 온라인 사이트로 유입되고 있다. 몇몇 준비 안된 언론닷컴들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서비스가 불안한 곳도 나왔고, 일부는 잘 적응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마다 다양한 대응과 반응을 보였다. 포털의 영향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트래픽이 몰리면서 언론사닷컴들도 이를 여러 방향에서 활용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네이버 뉴스캐스트) 이런 와중에 댓글로 인한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다. 바로 스팸 및 광고 댓글의 창궐이다. 기존 포털에서는 스팸댓글과 광고댓글을 모니터링하고 기술적으로 막고, 제어하기..
자신의 포스팅에 동조를 표하거나, 칭찬을 하거나, 알려줘서 고맙다고 답변을 달아주는 댓글을 쉽게 지울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근데 요즘 댓글 스팸들이 갈수록 교묘해져서 댓글인지 스팸인지 구분이 안갈 때가 많다는 것이다. 내용상으로는 분명 댓글 같은데, 글쓴이의 링크를 보면 광고 스팸 같다는 느낌을 받는 댓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섯불리 지웠다가 정말 진심으로 댓글을 단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전에 없던 현상인데, 이런 수법의 스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스팸 댓글들의 특징은 무턱대고 좋은 정보라고 감사한다는 뜬금없는 글들이다. 블로거 입장에서는 자신의 포스팅에 대해 좋은 정보라고 답을 해주면 기분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큰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