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하게는 13개월 20일이 지났군요. 작년 초 저는 우연하게도 오랜 친구 덕분에 사회인야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0/02/21 - 뒤늦게 사회인야구를 시작하다 초중고교 시절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했었고, 삼성 라이온즈와 MBC 청룡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었습니다. 고교시절엔 글러브를 구입하기 위해 몇달동안 용돈을 모으기도 했었고, 가끔씩 원정으로 동네야구 시합도 나갔었습니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아오는 공에 맞지는 않을까, 제대로 공이나 던질 수 있을까, 비용은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이 앞서죠. 1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 있어서 사회인야구를 시작한 것은 정말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인야구를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좋은..
폐막된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 이벤트였다. 공중파 3사 중에서 1개 방송사만이 독점 중계한다는 것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동계올림픽의 흥행이 방송사의 광고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계 독점에 대한 경쟁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스포츠중계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승부가 결정나는 시점의 과정이나 선수들의 동작 등이 많은 관심을 받는다. 한시적인 기간동안 국가끼리 맞붙는 올림픽이나 국제경기 뿐만 아니라 축구, 야구, 농구 같은 리그전에 대한 관심은 1년 내내 계속된다. 스포츠가 모바일을 만났다. 모바일의 킬러 콘텐츠로 스포츠가 부상할 움직임이다. 스마트폰의 열풍과 함께 뉴스의 또 다른 분야인 스포츠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고,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