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 오자-탈자에 신경 좀 쓰자
온라인 뉴스를 보는 이유 중의 하나가 속보성인데, 빠르게 기사를 송고하다보면 철자가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가끔 어떤 온라인 뉴스 소스를 제공하는 몇몇 매체를 보면 원고를 쓰고 전혀 감수나 편집없이 포털로 보내는 것 같다. (기사 : 브라질 공격수 올리베이라, 누나가 무장 괴한에 납치) 포털에 송고하기 전에 1분만 자신의 뉴스를 읽어보면 오자나 탈자 등은 바로 고칠 수 있다. 독자들은 기사 내용을 보고 평가도 내리지만 오자 탈자를 보고 매체를 평가하기도 한다. 종종 이런 이유를 들어 '오자-탈자'에 대한 항의를 한다. '자라는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무섭다'
일상 이야기
2006. 10. 5. 10:47
온라인 기사의 오자 그리고 호기심 탐구
노컷뉴스라는 인터넷 미디어가 있다. 주로 흥미위주의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클릭을 해서 한건을 보고야 말았다. 제목은 '간 큰' 고교생, 공짜 택시 즐기다 덜미 였다. 내용인즉슨, 경주에 있는 고3 남학생이 대구에 있는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6번이라 택시를 타고 대구에서 경주로 왔는데, 6번다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주했다가 잡혔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네이버를 통해 먼저 보았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의문을 가진 네티즌들의 의견을 볼 수 있었다. 기사 내용 중에 대구 신천동 소재 '고속 보스 터미널'이라는 것과 '송정 그랜저'라는 단어가 오자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고속 보스 터미널'은 '고속 버스 터미널'이 맞겠다. 그러나 최초 기사가 올라온 ..
일상 이야기
2006. 9. 23.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