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패스워드 좀 알려주세요
뉴욕에 사는 Justin Bassett(저스틴 바셋)은 구직을 위한 면접 자리에서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면접관이 여러가지 질문을 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과 패스워드를 물었기 때문이다. Bassett은 그 자리에서 면접관의 요청을 거부하고 면접을 포기했다. 지원자의 개인 사생활이 담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엿보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일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 SNS를 통한 지원자의 성향 파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은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다. 특히 페이스북 사용이 생활화되어 있는 미국에서 지원자의 소셜 활동을 찾아보는 기업들은 많다. 지원자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할수록 성향을 판단하기 쉽기 때문에 SNS는 이력서 이상의 가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LinkedI..
기술 이야기
2012. 3. 26.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