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한국전자전(KES)에서 찍은 Sony의 춤추는 MP3P Rolly의 데모장면이다. 가져간 카메라가 동영상을 30초밖에 지원못하는 이유로 3개의 동영상을 이어서 올렸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Rolly의 움직이는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봤을 것이다. 근데, Sony는 저 제품이 일반에 얼마나 판매될 것이라고 만든 것일까? 사치스런 MP3P라고 할까? 여튼 가격이 우리돈으로 30만원이 넘는 것으로 들었다. 그 가격이면 iPod Touch를 살 수 있는 가격인데, 만일 어떤 사람에게 Rolly와 iPod Touch를 두고 같은 가격이라면 어떤 것을 구매할까? 어떤 의도로 제품을 만든 것인지는 몰라도 양산용이 아닌 컨셉용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제품이다. 춤으로 즐거움을 주는 MP3P..
메신저는 사무실 생활을 하는 요즘 보편화된 업무도구이자 장난감이다. 가끔 메신저 버디리스트를 보노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로 온라인에 있음을 감탄하며, 때론 이 사람이 자리에 있는지, 자리를 떠났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대화명 설정으로 오늘의 기분을 알리기도 하고, 최근 관심분야가 무엇인지도 적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도 알리기도 한다. 근데, 어쩌다가 한번씩이지만 낯선 아이디나 이름으로 친구 추가 요청을 해 오는 경우가 있다. 내가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를 경우가 대부분이다. 뭐, 그렇다고 상대가 불친절하게도 왜 친구 추가 요청을 한 것인지 알리지도 않는다. 일단 몰라도 삭제는 간단하므로 등록을 받는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가끔 온라인에 가끔 오프라인. 궁금해도 내가 물어보기 좀 그렇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