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송고에 쫓겨 다니는 기분은...
방금 약속된 원고를 하나 송고했다. 이 원고는 연간 4편, 분기별로 하나씩 송고하기로 약속했던 것인데, 올해 마지막 4번째 송고를 끝냈다. 8월이 6회였고, 이번이 7회였는데, 3개월이라는 시간이 이리도 짧은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블로그 글을 쓰지 않아도 이런 기고 원고 덕분에 강의 요청이 들어온다. 평소 관심있었던 주제라 자료 일부를 모티브 삼아 글을 쓴다. 가끔은 소설을 쓰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장황하고 어렵기도 하다. 이번에 송고한 글은 2주일 전에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급하게 생각한 주제로 쓴 글이었다. 담당자도 원고마감일을 재촉하지 않았고,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둘 다 합의를 본 것이 이번 주 금요일이었으나, 내일과 모레, 그리고 금요일은 바쁘기 때문에 빨리 작성했다. 다음주에 하..
일상 이야기
2013. 11. 19.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