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년 넘게 제공되어 오던 YouTube에서의 Warner Music Group(WMG)의 뮤직비디오 라이선싱 협상이 결렬되면서 YouTube에서 모든 WMG의 뮤직비디오를 내렸다. 4대 메이저 음반사중에서는 처음으로 YouTube에 뮤직비디오 라이선싱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었다. 당초 YouTube가 약속했던 광고를 통한 수익 공유는 음반사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결국 WMG은 YouTube에게 좋은 일만 시킨다는 생각에 더이상 자사의 뮤직비디오를 공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 높은 수익을 보장하라는 음반사의 요구를 YouTube는 들어줄 수 없었다. 어수선한 가운데 올 4월엔 전격적으로 Universal Music Group(UMG)가 YouTube와 손잡고 웹기반의 전문 뮤직비디오 ..
세계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인 Google의 YouTube가 영화 렌탈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와 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몇몇 헐리우드 스튜디오들과 구체적으로 공급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현재 YouTube는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사인 Lions Gate Entertainment Corp. 와 Sony Pictures, Warner Brothers, MGM 등과 신작 영화의 온라인 영화 렌탈 비즈니스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제작사들은 이미 YouTube와 광고 기반 수익 분배에 대해서도 논의하던 업체들이었다. 기존 YouTube 서비스는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 제공하는 비디오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유료 ..
레드해링의 기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금요일(2월 2일) MTV, Comedy Central, Paramount 등을 소유한 미디어 그룹인 Viacom(바이어컴)이 유튜브에 올라간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10만개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고, 유투브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미 몇 개월 전에 Viacom은 유튜브와 구글과 함께 자사 방송 비디오 클립의 유튜브 사용을 조건부로 허락했었다(계속 협상 중이었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삭제 요구는 초기의 협상을 완전히 뒤집은 것으로, 자사 방송 프로그램의 필터링(스크리닝)을 약속한 구글이 이를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구글은 얼마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제작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