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 통신 3사 중에서 가장 늦게 LTE 서비스에 뛰어 들었다. 경쟁사들과 달리 KT는 기존의 2G 주파수를 LTE 주파수로 할당하는 바람에 SKT와 LGU+에 비해 늦게 LTE 시장에 뛰어들었다. 주파수 회수 문제가 걸린 KT와 달리 여유 주파수를 가진 SKT, LGU+ 두 업체는 LTE 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였고, 국내 시장은 3G를 넘어 LTE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었다. 더 빠른 속도와 주파수 활용 측면에서 LTE는 3G 서비스를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하였다. LTE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SKT와 LGU+는 모처럼 발생한 격차를 그대로 활용하여 LTE 가입자 늘이기에 집중했다. 이때문에 KT의 가입자 순감은 계속 이어졌다. 더 빠른 네트워크 서비스는 결국 기술의 차..
[Amazon 타블렛, 터치지원 Kindle 10월 출시 소문] Amazon이 타블렛 컴퓨터를 만들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돌았지만, Wall Street Jounal(WSJ)이 이를 뒷받침하는 보도를 내면서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Amazon 타블렛을 만드는 제조사가 10월 전에 제품을 내놓을 것 같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WSJ에 따르면 현재 Amazone은 신형 타블렛과 함께 Kindle의 후속 버전 두 개의 모델도 개발하고 있는데, 새로운 버전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며, 나머지 하나는 현재 버전의 개량된 모델로 더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라고 한다. 코드네임 Hollywood와 Coyote로 명명된 두 모델 모두 Nvidia Tegra 2 플랫폼으로 개발되며, 상위 모델인 Hollywood의 경우 Kal..
Apple이 Lala를 인수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이번엔 MySpace가 SNS 기반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imeem(아이밈)을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1백만 달러 미만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 www.imeem.com은 MySpace.com으로 리다이렉션 되고 있다. imeem은 이제 MySpace Music 사업부의 일부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다. imeem의 Music Social Network 기능을 제대로된 SNS에 접목하게 되었다. imeem은 2003년 Napster 출신들과 VA Linux 출신 Dalton Caldwell(CEO)이 설립한 기업이다. 이들은 Napster의 파일공유 기술을 접목하여, 자신이 가진 음악을 업로드하여 스트리밍하고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