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 2년 약정의 시대 Apple iPhone 4가 발표되던 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발표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쳤다. 한달이 멀다하고 쏟아지는 신형 스마트폰에 굵직한 유명 스마트폰들의 국내 판매 소식이 들려오면서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이미 2007년부터 매년 6월달에 신형 iPhone을 내놓고 있는 Apple의 경우 1년 단위로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iPhone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스마트폰의 숫자가 작년말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가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가에 책정되어 있다. 웬만한 데스크탑 PC 가격만큼 비싸다. 국내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80만원대에서 10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해..
1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휴대폰이 나온지 벌써 5년은 더 된 것 같다. 100만 화소 이하는 더 오래전부터 판매되었다. 지금은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1천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시장에 나왔다고 한다.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 화소수를 물어보면 최소 200만 화소 이상은 될 것이다. Apple iPhone 3G에 장착된 것과 같은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이제는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다. 카메라 장착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때 카메라의 촬영품질을 보며,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에서 이만하면 됐지 뭘 더 따지느냐는 소릴 들었다. 그때는 그랬다. 디카와 폰카메라는 엄연히 다르다고 말이다. 컴팩트 디카의 성능도 계속 좋아지고, 지원 화..
여기서도 iPhone, 저기서도 iPhone... iPhone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까지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이며, 개인용 컴퓨터, iPod 제조사인 Apple이 만든 휴대폰이 iPhone이라는 것을 서서히 인지하고 있는 요즘이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iPhone이 국내 들어와도 성공하지도 못할뿐더러, 몇 대 팔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이다. 우선 당장은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깟 스마트폰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 떠는지 못마땅할 것이다. 지금 당장 우리 국민들 다수를 대상으로 물어보면 삼성전자의 Anycall과 LG전자의 Cyon은 알지만, Apple의 iPhone은 요즘 말로 '듣보잡'일 것이다. iPhone을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애플빠들이나 iPhone을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