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니 인기 검색어 2위에 '순망치한'이라는 사자성어가 올라와 있길래 뭔가 싶어서 검색해 보았다. 오늘 아침 연합뉴스 기사로 올라온 내용 때문에 인기 검색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CEO들 '순망치한(脣亡齒寒)' 중시 삼성경제연구소가 CEO 4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도자료로 만든 것인데,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가장 힘이 되어준 습관'을 물었고, 답변한 CEO의 19.7%가 '순망치한(脣亡齒寒)을 뽑았다는 내용이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은 무슨 뜻인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라는 뜻인데, 입술과 이의 관계처럼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는 사자성어이다. 순망치한에 이어 2위는 16.1%의 형설지공(螢雪之功), 3위는 14.6%의 '일..
97년 창업한 티맥스소프트(www.tmaxsoft.co.kr)가 한달도 안남은 올해가 가기전에 임직원 1천명을 넘길 것이라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기사 : [전자신문] 티맥스 이달 중 직원 1000명 돌파…SW업계 대기업 도약 일반 산업군도 아닌 IT, 그것도 소프트웨어 분야에 임직원 종사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회사는 국내에선 전무했다. 중견 소프트웨어 회사들이라고 해봐야 500명 정도의 수준에서 이를 조금 넘거나 그 보다 적은 수의 인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100명을 넘긴 소프트웨어회사만 해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회사의 현실이다. 임직원의 숫자만 늘어난다고 반드시 회사가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에서 직원수는 곧 세(勢)를 나타낸다. '우리 이만큼 잘 나간다' 이런 표시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