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선수(@slion10)가 트위터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그를 팔로우(follow)했다. 원래 야구를 좋아했고 특히 올해는 개인적으로 사회인야구 3부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현역 프로야구선수와 트위터의 만남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물론 그가 대구 라이온즈 간판 선수이며 얼마전 은퇴를 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올해 2010년 리그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그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 것은 트위터인 것 같다. 그의 트윗을 보면 MBC 프로야구 중계 정우영 캐스터가 소개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SBS 프로야구 캐스터인 임용수씨와도 친하게 지내며, 팬들과 함께 야구 이야기를 트위터에서 즐겁게 나누고 있다. 정규시즌이 마감되고 준플레이오프가 열..
2001년 10월 26일 SBS가 처음으로 디지털방송 전파를 송출한지 벌써 5년 4개월이 넘었다. 서울에는 관악산, 남산, 용문산에 있는 송신탑을 통해 디지털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아날로그방송 TV의 경우, SBS, KBS 1, 2, MBC, EBS의 채널번호는 각각 6, 9, 7, 11, 13번으로 되어 있다. 채널이라는 것은 그 대역의 주파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호로 표시한 것이다. 보통 '11번 틀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MBC로 채널을 바꾸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로 특정 방송 채널의 대명사처럼 이용이 되고 있다. 채널번호는 방송권역이 다른 지역에서는 바뀌는 경우도 있다. SBS, KBS, MBC는 공중파 중에서 일반 시민들이 보는 방송이고 EBS는 일명 교육방송으로 교육전문 채널이다..
국내 극장에 상영되는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아주 일부일뿐이다. 또한 독립영화 같은 경우에도 전용극장이 있긴하지만, 극장에서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말은 영화의 주요 소비 채널이 극장이라는 거대한 채널에 의해 사람들에게 소비된다는 뜻이다. 극장은 배급사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은 배급사들에 의해 결정된다. 소비자는 그저 그렇게 결정된 영화에 대해 감상만 있을 뿐이다. 어제와 오늘 두가지 뉴스는 이런 영화배급에 대한 고전적인 영역을 파괴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미안하다,사랑한다' 등 몇몇 애니메이션이 시도했던 인터넷 개봉이 이제 극영화로까지 옮겨갔다. 영화수입사 죠이앤키노는 19일 '걸스 라이프'를 시작..
오늘자 주요 뉴스들은 비트토런트의 영화사제휴를 일제히 올렸다. P2P업체 비트토런트, 또 4개 영화사와 제휴기사는 이미 워너브러더스와 영화 다운로드 판매계획을 발표한바 있는 '비트토런트'사가 이번엔 4개 독립영화사와 영화다운로드 판매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을 싣고 있다. 방금 Cnet.com에 올라온 뉴스에 따르면 YouTube같은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Guba.com도 소니픽쳐스와 손잡고 100개의 장편영화를 제공하기로 했고, 금주 수요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작은 19.99달러, 구작은 9.99달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상품은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Windows Media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일부 영화는 대여(1일)형식으로 싸게 판매한다고 한다. 이미 워너브러더스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