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와 쿠담 거리
Zoo(초, 동물원)역에서 베를린 관광은 시작된다. Zoo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관광코스가 바로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이다. 1895년 황제 빌헬름 1세에 의한 독일 통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교회인데, 특별한 상징성보다 1943년 영국의 폭격에 의해 반파된 교회를 그대로 보존시켜두었다는 점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건물이다. 건물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개방되어 있으며, 특별한 것은 없으나 교회의 역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교회를 보존함으로써 전쟁의 상흔을 후세 사람들이 보고 느끼게 하기 위해 부서진 상태로 관리를 하고 있단다. 밖에서 보면 현대식 건물속에서 우뚝 솓아 있으며 검은색을 띄고 있어서 건물의 별명은 '충치'이다. 사진의 왼쪽에 큰 벤츠마크가 있는 건..
여행과 맛집
2007. 9. 16.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