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와 장학지도 그리고 컨설팅
장학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장학사(奬學士)의 장(奬)은 '장려할 장'자로 한자뜻 그대로만 해석하면 '학습을 장려하는 관리'라는 뜻이다. 현대식으로 풀이하자면 '현장 교육을 지도하는 컨설턴트 교육 공무원'쯤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장학사는 교육전문직으로서 교육위원회, 교육연구원, 시나 군, 도 교육청에 소속되어 있으며, 교육부 장관이 임용한다. 장학사는 일종의 현장 교육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교육공무원인데, 학교마다 교육 지도를 다니고, 수업 등을 참관 및 학교 현장 실태 조사, 학습 관련 연구 등의 일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장학사라는 교육 공무원을 처음으로 알았다. 몇 일날 학교에 교육청 장학관이 방문하므로 학교와 교실 대청소를 하는 일부터 지시를 받는다. ..
일상 이야기
2006. 10. 2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