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무더위와 함께 여행이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답답한 일상을 떠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작은 소망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라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여행하면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아무래도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는 여행의 기억은 아마도 사진이 아닐까. 이젠 가격으로도 부담이 없어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물론이고, 사진에 좀 더 욕심을 내는 여행자라면 DSLR 카메라는 여행의 필수품이 되었다. 우리 가족은 오랫만에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장마전선이 제주앞 바다에 진을 치고 있었지만, 다행히 즐겁게 제주의 곳곳을 여행하는 동안에는 비를 뿌리지 않았다. 여행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3일째 오후부터 집으로 ..
비키니폰을 받았을때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이 바로 내장 카메라의 성능이었다. 비키니폰이 다른 폰들과의 큰 차별성이 InteractPad™라는 UI라고 했는데, 비키니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내장 카메라 기능이 아닐까 감히 생각한다. (Canon IXUS 850IS로 촬영) 대게의 폰들이 보급형으로 2백만 이하 화소의 내장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반면(비키니폰의 미국 출시 모델인 비너스도 2백만 화소) 국내 출시된 비키니폰은 3백만 화소로 2,048x1,536 (3M)사이즈의 이미지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Canon IXUS 850IS로 촬영) 슬라이드폰이지만, 슬라이드를 열지않고도 촬영이 가능한 점도 하나의 장점이다. 마치 디카를 다루듯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으며, 이때 터치키패드는 중요한 메뉴 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