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Call Taxi)는 승객이 자신이 위치한 곳으로 택시를 호출하여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택시회사 또는 기사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는 방법도 생소한 방법은 아니다. 콜택시 형태의 스마트폰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다양한 앱과 서비스로 나와 있다.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Uber(유버: 최상의, 매우, 아주 라는 뜻)는 일종의 프리미엄 콜택시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웹사이트, 혹은 SMS로 근처에 있는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대리운전 호출 시스템같이 지정 위치에서 가까운 택시가 호출 승객을 태우러 간다. 일반적으로 콜택시는 콜요금을 받고 있는데, 국내는 1천원 정도의 요금추가가 일반적이다. Uber는 일반 택시를 호출할 ..
홍콩은 땅이 좁고 인구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등록을 억제하고 있다. 대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운영하여 자가용 운전을 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놨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주 다녀온 홍콩에 대한 이야기로 세번째 포스팅이다. 다음의 포스팅들을 참고하면 이해하는데 더 빠른 도움이 된다. 2009/04/13 - [킬크로그] - [홍콩전자전] 밤엔 화려하지만 낮엔 회색도시, 홍콩의 이런 저런 이야기 2009/04/20 - [킬크로그] - 홍콩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는 몇가지 정보들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은 현지 홍콩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반가운 소리다. 홍콩은 차량 등록 억제와 밤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늦은 밤까지 대중교통이 운행을 하도록 해놨다. 공항 ..
바르셀로나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숙소로 택시를 타고 가게 된다. 세계 어느 공항이나 비슷하겠지만, 여행객에게 있어서 택시는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다. 택시는 일률적으로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특정 회사 차량이 아닌 일반적인 차량을 택시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대부분의 택시가 같은 회사 차량을 찾아볼 수 없고, 회사명칭이 따로 붙어있지 않다. 차량 앞뒤는 모두 검은색이며, 문과 트렁크 일부분이 노랑색이다. 그리고 위에 우리나라처럼 택시등이 붙어 있는데, 녹색등과 함께 숫자에 불이 들어와 있다. 녹색등은 빈 차량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 택시등에 불이 켜져 있으면, 빈 차라는 것과 동일하다. 녹색등에 불이 들어온 차량을 잡으면 된다. 그리고 옆에 숫자는 할증에 대한 표시이다. 1과 2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