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오용이 낳은 자동차 원격 조종 범죄
자동차 판매소에서 차를 판매할 때 일시불 보다는 분할납부가 많다. 비싼 차가(車價)를 일시불로 지급할만한 소비자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차 왕국이라는 미국에서는 자동차 판매소에서 분할납부 판매차량에 원격 조종 장치도 설치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이게 불법이 아닌 것 같아 보인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어느 자동차 판매소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회사에서 해고된 20살 청년 Omar Ramos-Lopez(오마르 라모스 로페즈)는 이 회사에서 판매한 차량 100여대가 넘는 차량에 인터넷을 통해 범죄를 저질렀다. 본인은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안전이 걸린 중요한 범죄행위였다. Omar는 전직장 동료의 아이디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던 딜러샵에서 판매된 차량을 원격으로 조종하여 시동을 걸..
기술 이야기
2010. 3. 1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