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팔의 추억
문득 MSN 메신저 하단의 광고를 보고 무심결에 눌렀다. (저 배너 누르면 club 5678로 간다 ;P 클럽5678은 (주)인포렉스가 제공하는 채팅전문 사이트이다. 그 뒤는 상상에 맡긴다.) 클럽5678을 이야기 하자는 것은 아니고, 옛 생각이 떠 올랐다. 펜팔(Penpal)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펜팔이 유행했었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편지질! 그것이 펜팔이었다. 때로는 해외 펜팔도 있었고, 대부분은 국내 또래 끼리, 아니면 '주로' 연하녀, 연상남을 상대로 하는 펜팔이었다. 물론 '누나' '남동생'을 구하는 펜팔도 있었으니, 대상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같기도 하다. 주로 펜팔상대는 잡지책의 한 공간이나, 조그만 노래책(기타를 치기 위한 악보와 가사가 있었던 500원에서 1000원쯤 했던 책)뒷 ..
일상 이야기
2006. 7. 2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