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에서의 3G iPhone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유독 내가 관심을 두는 부분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Push email, Push contracts, Push calendar'라는 것을 강조하는 MobileMe 서비스였다. Mac 유저들에게 MobileMe는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다. 차라리 .Mac(닷맥)이라고 하면 금방 이해한다. 우리 돈으로 약 12만원 정도의 년간 사용료를 내면 홈페이지 호스팅, 웹하드 iDisk, @mac.com의 이메일 서비스, 백업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유료 웹서비스인 .Mac 서비스가 새로운 데이터 연동 기술을 업고 MobileMe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비스 URL도 Mac만 가능할 것 같은 .Mac(http://www.mac.com)에서 h..
3G iPhone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오늘 새벽에 발표된 WWDC 행사를 주목했을 것이다. iPhone의 새로운 버전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의 판매여부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 아쉽게도 판매예정 22개국에서 대한민국은 빠진 상태이다. 이번 3G iPhone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Apple의 초기화면의 덩그런 화면처럼 딱 세마디 뿐이다. '3G, 두 배 빠른 속도, 반값' 그리고 7월 11일 출시된다. 여려가지 특징 중, 두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 3G 기존 이동통신 데이터 네트워크는 EDGE였다. 그러나, 이번 3G iPhone 부터 HSDPA를 지원한다. HSDPA는 UMTS 네트워크상의 다운링크 효율성을 높인 데이터 프로토콜이다. 대략적으로 HSDPA는 EDGE에 비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약 2..
근래 미국 시장에서 iPhone을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한다. 각 매장마다 진열되기 바쁘게 iPhone은 팔려나간다. 그리고 다시 물건을 받기위해서는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적은 물량만 공급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iPhone에 들어가는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일거라는 추측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3G 폰을 내놓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미 알려진대로 iPhone의 3G폰이 곧 시장에 나올것이라는 소식들이 이곳 저곳에서 나왔으며, 5월내지 6월에 나올 것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미 Apple이 iPod 판매때에도 그랬지만, 신제품을 내놓기 전에 기존 제품의 물량을 조절하여 신제품 판매를 늘이는 마케팅 기법을 자주 활용했기에 3G 폰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물량 줄이기라는 관측이 설득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