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ActiveX와 Chrome, 인터넷뱅킹에서부터 맞짱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ActiveX는 문제가 있는 놈이다. IE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ActiveX의 볼모로 잡혀있는 인터넷뱅킹 사이트들때문이다. 아예 대놓고, IE 아니면 사용도 못하게 하겠다는 엄포부터 놓는다. IE를 위한 Microsoft를 위한 대한민국 1등 은행의 인터넷뱅킹 화면이 뿌리는 당당한 메시지다. IE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겠노라는 선언... 표준이 이토록 절실한 이유가 바로 이런 폐해때문이리라. 독점의 폐해이자, 표준의 제정, 경쟁의 논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기술 이야기
2008. 9. 3. 10:41
대체 몇 번의 ActiveX 설치를 해야 하는가?
연말정산의 시즌이다보니 금융 사이트에 접속할 일이 잦아지는 요즘이다. 자주 들어가지 않는 금융사이트의 경우 웹사이트 사용을 위해 여러가지 플러그인들을 설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보안 소프트웨어이다. 그 외에도 지점을 찾기 위해서는 지도 플러그인이 필요하다. 보안소프트웨어도 방화벽에서 키보드 보안, 암호화 솔루션까지 다양하다. 이 놈의 ActiveX들을 새로 설치하려면 기존의 화면을 다시 날려버린다. 한참을 입력하고 나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ActiveX 설치 경고가 나온다. 설치를 진행하면 다시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 버린다. 가히 금융권은 ActivX로 떡칠을 했거나 적어도 ActiveX에 의지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인터넷익스플로어 아니면 인터넷 뱅킹도 불가능한 처지에 놓여 있고,..
기술 이야기
2007. 1. 5.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