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IT 시장은 스마트폰과 타블렛에 이어 이젠 TV로 경쟁이 이어질 것 같다. Connected TV 혹은 Smart TV라고 불리는 차세대 TV 시장에 주요 가전 제조사들과 Google 등이 뛰어든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플레이어인 Apple이 내년 여름 혹은 가을에 풀세트 TV형태의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와 부품, 컴퓨터 분야 전문지인 대만 DigiTimes는 Apple의 부품 조달 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내년 2분기 혹은 3분기에 Apple이 현재의 셋탑박스 형태(Apple TV)가 아닌 완전한 TV 형태의 스마트 TV 제품을 내놓기 위한 부품 조달을 한창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Apple이 풀세트 TV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은 이곳 저곳에서 나오고 ..
이번에도 대만의 DigiTimes가 곧 출시 예정인 Apple iPhoe 4세대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작년 iPhone 3GS 출시전에도 DigiTimes가 부품 수급 관련 보도를 했었고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맞았기 때문에 이번 보도도 전혀 벗어난 예측 기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DigiTimes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밍치쿼)에 따르면, iPhone 제조업체인 Foxconn은 연내 2,400만 대의 iPhone 4세대를 만들 것이며, 6월안에 450만 대, 1,950만 대를 연말까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자체 조사를 통해 주장했다. 상반기가 끝나는 6월에 초도 물량이 450만 대라는 것은 아마도 다음달 7일 시작될 WWDC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예약주문을 받고,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