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iMAX 사업자인 Clearwire의 2분기 실적이 나왔다. 매출 1억 2,250만 달러로 전년의 6,360만 달러보다 두배 가까이 올랐지만, 손실은 1억 2,600만 달러, 주당 61 센트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만큼 손실폭도 커졌는데, 전년에는 7,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Sprint Nextel이 대주주인 Clearwire는 미국 전국규모의 WiMAX 네트워크를 구축중이며, 현재 미국 주요도시 27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 몇 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규모 손실이 계속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구축 계획이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현재까지 Clearwire의 고객은 170만명 수준으로 2분기에 72만 2천명을 모집했다. 2분기에 이같..
Sprint를 통해 지난주 4일 금요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HTC의 WiMAX Android폰인 Evo 4G 인기가 심상치 않다. 상당수 Sprint 매장에서는 출시 후 곧바로 매진되는 일이 생기고 있다. Evo 4G는 4.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미국내에서 Sprint만 제공하고 있는 4세대 이동통신인 WiMAX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2010/03/24 - Sprint의 첫 WiMAX폰은 HTC Evo 4G 당초 지난 3월 제품이 공개되었을 때 올 여름에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졌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었다. 아무래도 AT&T와 Apple의 iPhone 4의 발표에 맞불을 놓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