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1일 미국 미네소타주의 미네아폴리스의 주간(州間) 고속도로인 I-35W 미시시피강 교량이 붕괴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퇴근 시간에 일어난 이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부상했으며, 노후된 교각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 사고였다. 2007/08/02 - [킬크로그] - 미국 미네아폴리스 I-35W 다리 붕괴 사고 (붕괴된 I-35W 미시시피강 다리, 출처 : Wikipedia) 특히 이 사고는 1994년 10월에 일어났던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많이 닮아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사고였다. 성수대교와 미시시피강 다리는 같은 공법인 아치 트러스를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화재가 되기도 했다. I-35W는 미네아폴리스 시내와 미네소타 대학을 연결하는 ..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5분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월 1일 저녁 6시 5분쯤에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I-35W(Interstate 35W)라는 다리가 붕괴되었다. 이 다리는 미시시피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의 미네아폴리스 다운타운과 서쪽의 미네아폴리스 대학을 연결하는 주요 다리이다. 퇴근시간 러시아워에 걸린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으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Wikipedia에 올라온 다리 붕괴 모습) 우리나라 성수대교 붕괴를 연상시키듯 퇴근(성수대교붕괴는 출근 중에 발생) 러시아워에 일어난 사고여서 사상자는 현재보다 더 늘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피디아에는 이미 사고 관련 소식이 올라와 있었다. 현장 사진과 자세한 설명 등이 올라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