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화두에 오른 것은 이른바 '창조경제'라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 핵심 키워드는 융합' 등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기저에는 기존의 산업보다는 더욱 혁신적인 산업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IC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청년창업과 같은 일자리 창출 및 실업난 해소라는 사회적 요구가 함께 맞물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급속히 떠오른 것은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Start Up)기업들이다.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적은 자본으로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앱 개발은 많은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설레게 했다. ..
나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움직이는 동안 내 눈으로 보는 것들을 기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아이디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Google Glass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량생산이 되었을 때 가능한 이야기다. 그러나 안경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나의 일상의 사진들을 남기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스마트폰 카메라는 내가 직접 꺼내서 피사체를 찍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 몸 어딘가에 부착해서 자동으로 내 일상의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남기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효율성 문제로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 하루동안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여 보관하려면 적당한 크기의 카메라와 동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