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은 1월 22일 일요일 공동 CEO Mike Razaridis와 Jim Balsillie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또한 신임 CEO로 COO Thorsten Heins(토르스텐 하인스)를 지명했다. RIM 공동 CEO의 동반 퇴임은 이미 내부적으로 논의되었었던 사안이다. 2012/01/04 - RIM의 위기탈출 해법 찾기, 공동 경영 체제 벗어날듯 RIM의 침체 원인에는 여러가지 분석이 있었지만, 공동 CEO로 인한 권력 분산과 의사 결정 라인의 정체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iOS와 Android 플랫폼에 대한 무대책에 가까운 대응이 화근이었데, 기업을 이끄는 공동 CEO들의 판단 착오가 큰 원인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당초 주요 언론의 예상은 COO Thor..
RIM의 몰락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Mike Lazaridis(마이크 라자리디스)와 Jim Balsillie(짐 발실리)의 공동 경영 체제에도 원인이 있다는 것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이들은 회장과 CEO 직함을 공동으로 가지고 있으며, RIM의 중요한 의사 결정권한을 나눠서 행사하고 있다. 캐나다 신문인 National Post는 RIM 내부 소식통의 언급을 인용하여 RIM 이사회가 현 공동 회장 및 CEO 체제에 변화를 주려한다고 보도했다. 기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들 두 임원을 교체하겠다는 의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Mike Lazaridis와 Jim Balsillie는 각각 RIM의 2대 및 3대 주주이면서 각각 회사 지분 5% 정도씩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월요일부터 시작된 RIM의 BlackBerry 데이터 서비스 불통사태가 4일이 지난 목요일에야 진정되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인도 지역에서 시작된 불통사태는 북미와 남미,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어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 불안정 사태를 보였었다. 이번 불통사태로 BlackBerry 서비스의 근간인 이메일과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웹브라우징 등 데이터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고, 많은 BlackBerry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지역만 발생 하루만에 정상화 되었고 나머지 지역들은 3일에서 최대 4일 정도 문제가 지속되었다. 이번 문제의 원인은 내부 서비스 네트워크 스위치 문제인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스위치가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밀려있던 데이터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