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판매 1위인 Apple iTunes 외에도 Amazon과 Rhapsody, Zune, WallMart 등 콘텐츠 유통, 판매 전문기업, 소프트웨어 제작사, 일반 유통기업 등이 이미 온라인 음악판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Amazon의 Music Store) 사실 이들이 판매하는 '상품'은 음반제작사들의 상품인데, 정작 음반제작사들은 온라인 음악판매에 효과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은 그들이 고집해온 기존의 음반판매방식 때문이다. 수십년간 LP판이나 CD만이 자사의 상품형태라고 믿어왔고, 그래야만 자신들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매년 CD를 통한 음반판매는 줄어들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은 하나둘씩 철수하고 있지만, 몇년째 음반제작사들은 이 모든 불황..
미국 시간으로 화요일 Viacom 그룹의 MTV Networks는 작년말 Microsoft와 공동 개발하여 서비스하던 Urge(http://www.urge.com) 서비스를 RealNetworks의 Rhapsody 서비스와 제휴한다고 밝혔다. (Urge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뜬 공지) 외견상으로는 Urge 서비스가 Rhapsody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존 Urge 고객은 Rhapsody 가입자로 변경이 가능하고 신규 가입자는 Rhapsody로 가입이 된다. 알다시피 Microsoft와 RealNetworks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분야의 경쟁자 관계이다. Microsoft와 공동으로 Urge를 개발한 MTV Networks가 RealNetworks와 제휴한다는 것은 사실상 Microsoft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