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노트북이 아닌 스마트폰 뒷면에서 Intel Inside 로고를 볼 수 있다면 놀랍지 않을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 로고 외에는 본 적이 없을테니 말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조사의 로고가 스마트폰에 새겨진다면 눈에 띌 것이다. Lenovo는 CES 2013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K900을 발표했다. 전면에는 Lenovo를 새겼지만 뒷면 하단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Intel로고를 새겨놨다. 사실 Lenovo는 작년 CES에서 Intel의 Medfield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인 K800을 발표했었다. 다시 만 1년이 지난 2013년 1월 8일 Clover Trail+칩을 탑재한 K900을 다시 발표했다. 소비자에겐 Clover Trail+ 이라는 코드명보다는 ATOM 프로세서 패밀리라..
Intel이 Atom 프로세서 기반의 스마트폰 플랫폼 로드맵에 대해 공개했다. 2월 27일 Mobile World Congress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Paul Otellini(폴 오텔리니) Intel 회장은 2014년까지 14nm(나노미터)의 초미세 공정으로 모바일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Intel은 테스크톱 및 랩톱용 프로세서에 이어 모바일 기기 영역으로의 확대를 갈망해 왔으며, 그 선두에는 Atom 프로세서가 있다. 현재 Atom은 최소 32nm 공정으로 생산되는데, 모바일 프로세서로 널리 사용되는 ARM 기반의 프로세서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Intel Atom 아키텍처의 최신 공정 프로세서는 32nm의 Z2460인데, Intel 모바일 기술의 절정을 담은 프로세서다. 12mm..
Linux 기반의 대표적인 두 개의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 개발 프로젝트인 LiMo와 MeeGo가 통합 프로젝트로 거듭난다. 통합 프로젝트명은 Tizen(타이젠)이다. Intel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MeeGo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Linux Foundation이 삼성전자와 일본의 NEC, Access, NTT Docomo, SK Telecom 등 제조사와 이통사 주도의 LiMo Foundation과 힘을 합쳐 공동 모바일 OS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http://www.tizen.org Tizen 프로젝트는 Linux Foundation이 주도하기로 했고, 크로스 디바이스, 크로스 아키텍처 플랫폼으로 표준 웹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개발된 운영체제는 스마트폰, 타블렛, 스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