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Network Service가 유행하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 SNS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그것은 대부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메일과 메신저를 들 수 있다. SNS가 널리 유행하면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기능이 빛을 발하면서 메신저나 이메일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된다. 특히 메신저는 인터넷 유저들에게 친구를 이어주는 전화라인 같은 존재다. 채팅은 물론 파일을 주고받고, 사진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업무를 위한 도구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메신저는 실시간의 성격이 강하다. 채널 연결이 필요한 그 시점 외에는 그냥 늘 대기상태로만 있기 때문이다. 반면 SNS는 실시간성과 함..
아침에 출근하여 컴퓨터를 부팅시켰더니 MSN 뉴스에 뭔가 떴다. MSN Messenger 8.0 을 다운로드 받으라는 내용이었다. 8.0이라면 Live Messenger를 말하는 것이었나? 아하~~~ 바로 설치해 보았다. 간단한 설치 파일을 받고 실행을 시켰다. Live Messenger를 처음 써보는지라 전체 색깔 톤이 바뀐지 몰랐다. 화면 자체의 색감이 더욱 부드러워졌다고 할 수 있을까? 느낌은 좋다. 새로이 바뀌는 기능은 새로운 창으로 하나 떴다. 앗! 이 그림은 어디서 많이 보던~~~ 네이트온의 문자보내기 창이 아니던가?남은 무료문자 카운터가 네이트온의 문자와 공유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폴더공유라는 메뉴도 생겼다. '무료통화'라는 메뉴는 실제 전화 통화가 아닌 '음성채팅'을 이름바꾸기 수준이다...